우리의 불금은 역시~!!!! 노래부르기입니다~!!! [12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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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몸이 함께 아파서 환자분들께 며칠 프로그램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조금 아프지만 다음 주가 되면 확! 털고 씩씩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픈 몸을 이끌면서 꼭!! 해야만 하는 노래방~~
우리 환자들께서 최고로 좋아하는 노래부르기~~
아픈 몸이지만 우리 환자분들을 위해 노래부르기 수업을 했습니다.
며칠동안 환자분들이 어찌나 보고 싶던지 오늘은 원없이 노래부르도록 하였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노래는 무조건 부르게 하였고, 그 외에 유명한 노래도 선곡을 해주어서 환자분들이 '아~ 이 노래!!! 나 알아~'
매번 부르는 노래도 좋지만 내 노래 18번이 아닌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환자분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저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
아니, 카타르시스는 조금 격한 표현이고 "감정의 정화작용"을 느낍니다.
감정의 정화작용이란 우울, 불안 등의 감정들이 해소가 되어 정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 환자들이 저를 치료해주고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환자분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부분보다 환자분들이 제게 주는 정화작용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환자분들께 감정의 정화작용이 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긴 합니다만.....
어찌됐든 전 우리 환자분들이 계셔서 참말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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