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찬 오늘 하루~ 실내에서 *젠가놀이*로 심심함을 달래봅니다.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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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구름없이 맑은데 바람은 왜이리 차갑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옆구리가 시려워서 더 춥게 느껴지는가요~ ^^;;;
마음에 구멍이 나서 더 춥게 느껴지는가요~ ^^;;;
오늘 바람은 유난히 뼈마디까지 시리게 만드는 매서운 바람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거나 말거나 현재 공주요양병원은 온기와 행복으로 따뜻함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 공주요양병원 환자들은 프로그램하는걸 유난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프로그램을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촐하게 '젠가놀이'를 하였습니다.
환자분들의 참여도는 낮았지만 참여한 환자들의 눈에서는 총기가 보이더라고요~ㅎㅎㅎ
쓰러뜨리지 않겠다는 집념과 높은 집중력과 섬세한 손가락까지...
"초집중"하는 모습이 귀여우셨습니다.
그래서 제일 잘하는 환자 위주로 소정의 상품을 준비했는데~~~
그것은 '쌍화차'와 '율무차'입니다. ㅎㅎㅎ
마음이 약한 사회복지사는 결국 승자와 패자까지 골고루 상품을 드렸습니다만!!!
다음번엔 꼭 승자에게만 상품을 드리고 싶습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요~ ^____^;;;;
오늘은 벌써 수요일이고 벌써 2025년의 1월도 15일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주도!!! 이번 달도!!! 올해도!!!
모두 화이팅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꾸벅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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